리투아니아에서 첫 한식요리대회 개최
11월15

리투아니아에서 첫 한식요리대회 개최

한울단체는 세종학당과 함께 10월에 리투아니아에서 최초로 한식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하였다.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을 만들어볼 기회를 주었다.  5팀 (1팀당 최대4명)을 지원받아서 한국음식 중에 잡채를 한번 직접 만들어 보았다. 가장 잘 만든 팀 순위를 정해 한국음식을 상으로 주는 대회를 진행하였다. 리투아니아인들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도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함께 한국음식을 즐기기 위해 외국인중심의 손님들 80 명정도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요리를 하는 동안 손님들과 함께 김밥을 직접 말아보는 체험과 불닭볶음면 빨리먹기, 간단한 한국 관련 퀴즈를 풀어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 뒤에 참가자들이 만든 잡채를 함께 먹으며 손님들이 가장 마음에 든 팀을 스티커로 직접 투표했다. 콘테스트 과정 및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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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서 사는 한국인 이야기
10월28

리투아니아에서 사는 한국인 이야기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발트 삼국에 위치한 비가 많이 오는 리투아니아라는 나라에서 생활하기란 어떨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한국에서 태어나 리투아니아에서 성장한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씨를 소개하고자 한다. 피터씨는 23년 전에 총 4명의 식구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찾아서 리투아니아에 왔다. 첫인상에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형적인  한국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야기를 조금만 나누다보면 대표적인 리투아니아인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심볼 마크를 만드는 일에 능통한 피터는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한국 사람을 위해서 진솔한 인생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이름은 피터이고 지금 스물 네 살 입니다. 1992 년에 부모님이 선교사로 와서 그때 제가 두살이었습니다. 리투아니아 유치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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